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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여행

우즈베키스탄 - 사마르칸트 1. 개요 사마르칸드만큼 실크로드의 낭만을 불러일으키는 이름도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사마르칸드는 아틀란티스(Atlantis)처럼 신비로운 것이며 팀북투(Timbuktoo)처럼 멀리 떨어진 전설적인 것이다. 티무르 제국의 웅장하고 보다 큰 생생한 기념비인 사마르칸트에서 총천연색 시장과 길고 풍부한 역사가 특이한 형태의 마술같이 작용하고 있다. 사마르칸드는 실크로드의 중심으로서 고대 호레즘시대부터 마라칸다로 알려졌고, 중국에서는 강국(康國)이라고 불렀다. 기원전 5세기경 제라프샨강 유역에 살던 소그드인들은 오아시스가 있는 아프라시아프 언덕에서 도시를 건설했다. 그후 사마르칸드는 수많은 민족의 침략과 지배를 받아왔다.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기원전 4세기), 아랍인의 침략에 의해 세워진 사라센제국(8세기).. 더보기
우즈베키스탄 - 타쉬켄트 1. 개요타쉬켄트는 투르크어로 돌(tash)의 나라(kent)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수도로서 인구는 약 213만(98년) 명이다. 지리적으로 천산산맥에 있는 오아시스에 위치하고 시르다르야강(江)의 지류에 접한다. 아시하바드 철도와 오렌부르그 철도와 연결되며, 천산산맥으로 가는 자동차 도로의 기점이기도 하다. 또한 중앙아시아와 서남아시아의 중심지로서 국제 항공로의 중심이기도 하다. 타쉬켄트시(市)의 역사는 불분명하지만 가장 오래된 기록은 BC 1∼2세기로서 이미 중국에서 석국(石國)으로 불리웠다. 이후 불교와 조로아스터교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다가 7∼8세기부터 투르크계 문화와 이슬람교를 받아들였으며 10세기에는 사만왕조가 지배하면서 중요한 상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타쉬켄트는 13기.. 더보기
우즈베키스탄 - 부하라 1. 개요1000년의 역사에 걸쳐있는 건물과 2세기동안 거의 변하지 않는 완전히 살아있는 도심지가 있는 부하라는 중앙 아시아에서 투르크스탄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다. 사마르칸트의 눈부신 모자이크와 달리 부카라의 평범한 갈색은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 부하라는 여전히 대부분의 도심지에 건축물이 보존되어 있으며 거대한 왕궁 요새, 여러 곳의 옛 메드레사, 수많은 고대의 공중 목욕탕, 옛시절의 거대한 시장터의 유적가 남아 있다.  10세기 무렵 부하라는 과학과 예술의 중심지로서 나라샤시, 루다키와 같은 시인이 배출되었고 아비시냐 같은 과학자가 배출되기도 하였다. 14세기에는 쉐이크 바하우트딘 낙슈반디라는 위대한 종교지도자가 나와서 종교 이론을 설파하였는데, 이 이론은 중앙아시아 일대는.. 더보기
우즈베키스탄 - 우즈벡 주요 여행지 페르가나 계곡(Ferghana Valley) 북쪽으로 천산산맥과 남쪽으로 파미르 고원으로 나가는 산악으로 둘러싸인 이 넓고 평평하며 비옥한 페르가나 계곡은 우즈베키스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 아시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면화 생산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러시아는 방대한 페르가나 계곡을 면화 생산지로 전환시켜 실크로드의 무역도시를 공업도시로 바꾸어 놓았다. 여행자들이 볼만한 곳은 보수적이고 자긍심이 많으며 호의적인 사람들과 마르길란(Marghilan)의 만화경같은 시장, 피흘리면 달리는 '한혈마'의 고장 페르가나시, 대우자동차 공장인 있는 안디잔, 키르기즈와 인접해 있는 산악지대를 들 수 있다. 매일 비행기가 타쉬켄트에서 페르가나시까지 운항되며 버스는 호잔까지, 기차는 마르길란(Marghi.. 더보기